이럴 때는 제일 먼저 배터리를 분리하고 신속히 애프터 서비스센터를 찾는 것이 좋다. 휴대폰이 작동되는지 보려고 전원을 켜는 경우 다시는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휴대폰을 건지고 난 후 여전히 작동이 될 수 있는데 이때도 꼭 A/S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휴대전화 구석에 스며든 물은 서서히 내부를 부식시킬 수 있어 향후 작동이 안 될 가능성이 큰 탓이다.
또 물에 젖었다고 헤어드라이기로 말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물이 있는 채로 가져가는 것이 수리하기 더 수월하다고 한다. 드라이기의 열이 가해지면 휴대폰에 심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휴대폰을 바닷물이나 탄산음료에 빠뜨렸을 경우에는 흐르는 수돗물에 가볍게 헹구고 서비스센터를 찾는다. 이미 한번 젖은 휴대폰은 다시 물에 닿아도 큰 차이가 없으며, 특히 바닷물에 빠뜨린 경우 바닷물의 소금기를 제거해야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
휴대폰 물에 빠졌을 때 소식에 누리꾼들은 “휴대폰 물에 빠졌을 때, 바다에 빠지면 답 없다” “휴대폰 물에 빠졌을 때, 소금 가득” “휴대폰 물에 빠졌을 때, 수리비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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