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무료법률상담은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변호사가 없는 마을(무변촌)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실시한 연평도와 금년 1월의 강원도 화천 무료법률상담에 이어 세 번째 실시한 무료법률상담이다.
법률상담은 총 다섯 명의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실시했고 리걸클리닉 센터장 범경철 교수와 정형근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특히 생업 때문에 무료법률상담소에 찾아오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법학실무교수와 법학전문대학원생이 함께 팀을 만들어 방문상담을 진행하는 이른바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이 컸다.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앞으로도 매년 변호사가 없는 무변촌 지역을 찾아다니며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범경철 교수(맨 왼쪽)가 법학전문대학원생과 함께 무료법률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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