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학습에서는 길음중학교와 세화여중, 충주한림디자인고 등에서 참여한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패션디자이너 세계에 대한 특강 수강 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동대문 원단시장을 탐방하고 동대문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시장조사 뒤 미션을 통해 패션 원단을 활용하여 중학생은 패션액세서리 만들기, 고등학생은 패션원단 샘플을 가지고 옷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다.
평소 패션 디자이너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의류를 직접 제작하는 실무 과정을 통해 스스로 패션 아이디어를 내고 패션 제작 작업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의 직업 체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체험학습을 통해 시장조사부터 의류를 제작하는 과정까지 패션디자인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하게 됐다”며, “자신이 디자인한 의류를 스스로 완성해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평소에 막연하게 꿈꾸었던 패션디자이너 직업에 대한 올바른 목표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라사라패션디자인전문학교의 일일체험프로그램은 2015년 1월까지 총 5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본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8월6일 진행 예정인 일일체험프로그램 2기는 모델워킹과 스타일리스트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많은 학생들의 신청, 접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1961년 설립된 패션 단일학부 라사라패션디자인전문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 4년제 패션학사학위 및 2년제 산업예술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패션디자인학부 및 패션비즈니스학부 아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전공심화 교육을 세부적으로 실시하는 마스터 과정을 통해 패션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는 2014년 9월 가을학기 및 2015-3월 봄학기 수시추가전형(2014. 7. 15 ~ 8. 3일까지)을 통해 우수한 패션 인재들을 선발중이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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