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토] '조선총잡이' 이준기, 요염하게 브이~

‘조선총잡이’ 이준기의 웃음 만발 대기 시간 사진이 공개됐다.

배우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군관과 총잡이에게 쫓겨 일본으로 배를 타고 급하게 도망치는 장면을 찍는 중 촬영된 스틸 사진이다. 실제 방송 분에서 보여줬던 긴박함과는 달리 여유 넘치는 배우 이준기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보인다.

당일, 스태프들 없이 배 위에 혼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이준기는 혼자 명상을 하거나 멀리 있는 카메라를 향해 요염한 자세를 취하고 V(브이)를 하며 장난을 걸어오는 등 이준기 특유의 재치 있는 현장 주도력으로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빛냈다는 후문.

이준기는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타이틀롤 박윤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준기는 지난 4회 방송 분에서 액션 히어로물의 최적화 된 배우라는 평을 받으며 완벽하게 액션을 해낸 것은 물론, 아버지를 잃은 슬픔과 사랑하는 여인을 품고 돌아서야 하는 캐릭터의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내 더욱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조선총잡이’ 5회 수요일 방송 분에서는 3년의 세월이 흘러, 죽은 줄 알았던 이준기가 일본 신사 한조의 모습으로 돌아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런 이준기에게 원수 유오성은 광산개발 투자를 위해 접근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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