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빛나는 센스에 아이디어까지 '재치 9단!'

‘1박 2일’ 차태현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기상미션 1등을 거머쥐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울산 간월재로 ‘백패킹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기상 미션은 멤버들 각각의 아이디어로 간월재의 아침 풍경을 찍어오는 것. 이에 차태현은 파노라마 기법을 떠올렸고, 영남 알프스의 풍경 안에 4명의 전우치를 담아내고자 했다. 차태현은 카메라 타이머가 끝나기 전에 전우치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뛰어다니며 포즈를 취했고, 무려 열한 번의 혼신을 다 한 시도 끝에 성공했다.

마치 전우치가 순간 이동하는 듯 한 모습을 담아내며 ‘전우치, 영남 알프스에 뜨다’라는 제목으로 완성했다. 차태현의 노력과 아이디어는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1등에 당선됐고, 그의 노력과 센스는 ‘아이디어 뱅크’라는 새로운 애칭으로 호평받았다.

한편, 차태현의 재치가 돋보이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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