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래-김송 부부는 22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 출연해 실제 출산에 앞서 육아체험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의 육아체험을 돕기 위해 평소 친하게 지내던 뮤지컬배우 김한성, 양보미 부부가 슬하의 자녀들을 데리고 방문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베테랑 육아부부의 지도 아래 아기 안기부터 기저귀 가는 방법도 하나하나 배워갔다.
하지만 휠체어를 타는 생활을 하는 강원래는 유모차를 밀지 못 할까봐 걱정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큰 부담 없이 유모차를 미는데 성공하자 "휠체어를 타고 유모차를 밀 수 있을까 걱정 많았는데 좋다"고 말했다.
또 강원래는 "내가 재활병원에 있을 때 교통사고로 입원한 누님이 계셨다. 우리 아기를 내가 못 안는다고 울던 모습이 기억이 난다. 나도 휠체어 타고 허리에 힘이 없는데 안을 수 있는 거다"며 미소를 지었다.
‘엄마의 탄생’ 강원래-김송 모습에 누리꾼들은 “‘엄마의 탄생’ 강원래-김송, 진짜 감동이다” “‘엄마의 탄생’ 강원래-김송, ‘동물농장’에서도 감동을 주시더니..” “‘엄마의 탄생’ 강원래-김송, 아빠 엄마라니 멋지다.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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