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10대 커플, 베란다에서 성관계 맺으려다 추락사

10대 커플이 베란다에서 성관계를 즐기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언론들에 따르면 10일 밤(현지시간) 러시아 출신 10대 여학생 아나스타샤와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학생이 호텔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 두사람은 다른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던 중 베란다에서 성관계를 시도하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당시 여러 명의 학생들이 파티를 하고 있었고 사망한 커플은 따로 베란다에 나와 있었다"며 "남학생이 여학생을 베란다 난간에 올렸고 여학생은 상대방의 목 부분을 껴안았다"고 밝혔다. 

또다른 목격자도 "두 사람의 행동이 위험해보였다. 순간 추락하는 것을 보고 뛰어 갔지만 이미 늦었더라"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