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호 만수르, 뉴욕 시티 램파드-다비드 비야 영입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화제다.

지난 2008년 맨체스터 시티를 인수한 만수르는 “부가 뭔지 보여주겠다”는 말과 함께 세계 일류 선수들을 휩쓸 듯 영입했고, 맨시티를 2013-2014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으로 만들었다.

만수르의 머니 축구 업적은 이미 알려진 바 엄청나다. 선수들에게 1년마다 고급 자동차인 ‘재규어’의 신 모델을 제공하거나 맨시티 팬들을 위해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히팅 좌석을 도입, 새로 건립한 구장까지 전용 모노레일을 까는 등 최고의 서비스는 이미 유명한 이야기. 그런 만수르가 첼시의 램파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다비드 비야까지 사로잡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31일(현지시간) “램파드와 비야가 뉴욕 시티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 시티는 만수르가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 창단한 팀으로, 램파드와 다비드 비야는 맨시티의 캐링톤 트레이닝 센터에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만수르는 영국과 미국에 2개 구단 운영하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가진 남부러울 것 없는 구단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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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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