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는 지난 24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5'에 특별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콩트 ‘매실의 추억’에서 형사 정상훈은 매실을 손에 쥐고 손발이 오그라진 채 사망한 나르샤를 발견했다.
이어 매실 농장에서 일하는 농부 앞에 나타난 조성모는 매실 음료를 들고 “널 깨물어주고 싶어”라고 말하자, 농부의 손발이 오그라진 채 사망했다. 이어 남자친구에게 매실주스를 건네는 정명옥 역시 조성모의 멘트와 행동에 또다시 쓰러졌다.
이에 형사들은 전국의 매실을 한 장소에 모아뒀고, 조성모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이윽고 조성모가 현장에 나타나자 형사로 분한 홍석천은 조성모의 “널 깨물어 주고 싶어”라는 말에 “그런 거 좋아하는 구나. 깨물어”라고 되받아쳤다.
홍석천의 활약으로 조성모는 검거됐지만, 조성모는 “나를 능가하는 녀석이 있다”며 경고했고, 방송 화면에는 이준기의 석류 음료 CF 패러디가 뒤이어 등장했다.
조성모 활약에 누리꾼들은 “조성모, 하기 싫었을 거 같아” “조성모, 그래도 멋지네” “조성모, 안 늙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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