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올해도 5월 중순에 접어들어 노출이 많은 계절이 찾아왔다. 20~30대 젊은 여성들 중에는 더워지는 계절을 맞아 노출에 대한 신경을 쓰는 이들도 많다. 더불어 얇아진 옷차림만큼 몸매에도 신경이 쓰여 고민인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단기간에 몸매를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늘게 되면 복부나 허벅지· 팔과 같은 부위에 동시에 지방이 붙는다. 최근에는 이를 한 번의 지방흡입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 방법이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7년 전통의 지방흡입 수술만을 연구·개발해온 강남삼성라마르의원은 올해 단기간에 몸무게를 빼야 하는 이들을 위한 두 가지 지방흡입 수술 방법을 선보였다.
비교적 짧은 기간인 2주 내외에 부기가 어느 정도 회복 가능한 ‘퀵바비라인 지방흡입’· 한번에 5부위 이상을 지방흡입할 수 있는 ‘하루전신지방흡입’이 그 수술방법이다.
복부지방흡입과 허벅지지방흡입에 주로 적용하는 방식인 퀵바비라인 지방흡입은 지방흡입 수술 다음날 바로 가벼운 일상생활이나 출근이 가능하고, 비교적 회복이 빨라 2~3주 후 정도면 노출이 가능할 만큼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루전신지방흡입은 중요한 면접이나 여행 계획 등이 잡혀 한 달 정도의 시간 안에 몸매전체를 바꿔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수술 방법이다. 한 번에 복부지방흡입· 팔지방흡입· 허벅지지방흡입· 얼굴 살 제거를 한 번에 하는 방식이다. 개개인에 따라 한 번에 제거하는 지방의 양을 정하고 몸매의 특징에 따라 포인트가 되는 부위의 지방을 제거한다. 전체적으로 날씬한 몸매를 단 기간에 만드는 것이 가능한 수술법이다.
이 수술방법은 한 번에 뺄 수 있는 지방의 양을 정해놓기 때문에 70kg 이하의 체중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능한 수술 방법이다.
퀵바비라인 지방흡입과 하루전신지방흡입의 핵심 기술은 수술 전 전체적으로 지방의 양이 많은 부위와 적은 부위를 선별해 다른 부위의 손상 없이 지방층만을 제거하는 것이다.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시간을 얼마나 빨리 단축할 수 있느냐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강남삼성라마르의원 하창욱 원장은 “퀵바비라인 지방흡입의 수술시간은 평균적으로 복부지방흡입은 1시간 20분· 허벅지지방흡입의 경우 1시간 30분· 팔지방흡입의 경우 1시간 내외로 수술시간이 짧다”며 “하루전신지방흡입의 경우 복부지방흡입, 팔지방흡입· 허벅지지방흡입· 얼굴 살 제거를 전체적으로 해도 3시간 내외로 수술시간을 줄여, 수면마취시간이 그만큼 단축돼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수술 후의 부기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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