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본명 김정환, 이름 영어로 바꾼 이유는…"

신인가수 에디킴이 이름을 바꾼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는 에디킴의 데뷔 앨범 '너 사용법'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에디킴은 김정환이라는 본명 대신 영어 이름을 쓰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에디킴은 "'슈퍼스타K4' 당시엔 군인이라 본명을 쓸 수밖에 없었다"며 "스스로 영어 이름으로 데뷔하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전 이름을 정하기 위해 다수결로 이름을 선정했는데 에디킴이란 이름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소속사 대표 윤종신은 "사실 내가 에디킴이란 이름을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디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디킴 원래 김정환이구나" "에디킴 누군가 했더니 김정환이구나" "에디킴 이름 잘 어울리네" "에디킴 살짝 오그라든다" "에디킴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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