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나라 백신 배포 시작

마이크로소프트(MS)가 8일 윈도우 XP 기술 지원을 종료한 가운데 보호나라의 백신 배포가 시작됐다. 누리꾼들은 보호나라 사이트를 검색하면서 자세히 알아보고 있다. 보호나라는 8일 오전부터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올라있는 등 큰 화제거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후 윈도우 XP와 관련한 장애 및 문의에 관한 기술 지원과 보안 업데이트 등의 지원 서비스를 중단한다.

당연히 문제가 발생한다. 윈도우 XP의 지원이 종료되면 이를 사용하는 공공기관과 개인들은 바이러스, 악성코드와 해킹 등 각종 사이버 공격 위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OS로 업데이트하는 방안이 최선이지만 일단 윈도우 XP 유저들은 보호나라 사이트를 기억해야할 듯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윈도우 XP의 취약점을 노린 새로운 악성코드를 치료할 전용 백신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호나라( www.boho.or.kr)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100% 완벽한 보안은 어렵지만 윈도우 XP 체제를 계속 사용하는 유저들은 그나마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에서 백신을 다운받아 설치하는 게 필수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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