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은 26일 오후 중국 광저우에서 끝난 대회 결승전에서푸샤오팡(중국·세계랭킹 14위)에게 8-11로 석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결승전 상대 푸샤오팡은 2012년도 CBSA 청더국제9볼오픈 결승전에서 차유람에게 승리하며 우승컵을 가져갔던 주인공. 당시 패배를 되갚아줄 절호의 기회를 잡은 차유람은 첫 세트를 내어주며 결승전을 시작했다. 곧바로 차유람은 두 번째 세트를 가져왔고 마지막 세트에서 8-8 동점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전날 16강부터 4강전까지 6시간이 넘도록 혈투를 벌인 탓인지 차유람은 연속 3점을 내주며 8-11로 패했다.
한편, 함께 출전했던 ‘당구여제’ 김가영은 16강에서 탈락하였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39만2000위안(한화 약 67000만원)이며 차유람은 7만 위안(한화 약 1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배진환 기자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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