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와 카라가 AV(성인비디오)에 출연한다는 악의적 기사가 일본 언론에 등장했다.

일본 주간지 '주간실화'는 3월 27일 발매호에 "카라, 소녀시대. 한국 연예계 붕괴로 결국 AV 진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걸그룹 카라와 소녀시대의 AV 출연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 근거는 무개성”이라며 “한국은 성형대국이다. 여성 연예인 대부분이 성형을 하고 있다. 그녀들의 특징은 높은 코, 뚜렷한 쌍꺼풀, 눈의 앞 뒤를 모두 트임 수술을 해 눈을 크게 보이도록 한 얼굴이다. 턱뼈도 깎기 때문에 모두가 닮아 있다”이라고 폄하했다. 

그리고 “소녀시대는 9명 모두 성형의 피해를 겪고 있을 것이다. 현재 일본 연예계에서 제대로 살아남지 못한 소녀시대가 AV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허무맹랑한 말을 적었다. 소녀시대를 놓고 “현재 한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녀시대가 일본 전용 AV 출연을 확정지었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태연과 제시카의 '셀카'가 나돌고 있다. 일본 전용이라고는 하지만 개런티가 한국과는 다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다”고 했고 카라에 대해서는 “벌써 AV를 찍었다는 말도 있다. 소속사와 트러블도 있고 어딘지 불투명한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연예계에서 묘하게 평판이 좋은 것이 이상하다. 한국의 매춘 예능은 중국 신문에서도 비웃고 있다”고 악의적으로 적었다.

과거 소녀시대를 패러디한 AV가 등장했고 또 이번 수준미달 일본미디어의 혐한 보도에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 양쪽 소속사에서 법적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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