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가상 부부 박찬순 언급 … "방송 보고 있을 것"

배우 이영하가 가상 부부로 지내고 있는 전 농구선수 박찬숙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하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많이 긴장돼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약을 먹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MC는 "준비를 하고 왔다는 건 누군가에게 잘 보여주기 위함이냐"고 물었고 이영하는 "누구한테 잘 보인다기보다 지금쯤이면 아마 박찬숙씨가 보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하는 현재 전직 농구선수 박찬숙과 JTBC '님과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하고 있다.

또 이영하는 가상 재혼 생활에 대해 "가상이지만 새로운 가정 속에서 느끼는 게 많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실제로는 아들만 둘이 있다"며 "박찬숙 씨 딸 효명이가 너무 살갑게 대해서 딸을 하나 얻어 기분이 좋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영하 박찬숙 언급에 누리꾼들은 "이영하 박찬숙 진짜 사이좋게 지내는 듯" "이영하 박찬숙 진짜 부부같네" "이영하 박찬숙 행복해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하(64)와 박찬숙(55)은 9살 차이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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