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혜은의 등장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부분만 가린 흰색 민소매 시스루 상의를 입고 등의 절반을 노출시키는 반전 매력이 김혜은만의 독특하고 신비스러운 매력을 나타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불혹을 넘긴 김혜은은 나이가 무색할 만큼 탄탄한 몸매를 자랑, 취재진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김혜은은 “서영우 역이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속으로 늘 사랑을 갈구하지만 평생 사랑을 찾지 못하는 불쌍한 여자”라며 “그래서 오늘 의상을 고민했는데 그 고민이 과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밀회’는 앞만 보고 달려온 40대 커리어우먼 오혜원(김희애 분)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로맨스를 그린 멜로드라마로 오는 17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세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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