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색깔·스타일추천, ‘2014년 유행할 염색 컬러는?’

차가운 마음을 녹이듯 마음을 설레는 봄이 다가오면서 기분전환과 스타일을 바꾸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가을과 겨울에는 펌을 많이 한다면 봄에는 따뜻한 날씨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염색을 하는 사람이 많다 업계관계자의 설명이다.

미용실소셜커머스 스폰이즈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염색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하시려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자신과 어울리는 컬러를 찾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염색색깔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위해 스폰이즈(www.sponis.com)에서 추천하는 2014년 염색 트렌드 컬러를 제안했다.

이에 따르면 다양한 염색색깔이 있지만 봄과 잘 어울리는 컬러로는 레드브라운· 투톤컬러· 밀크브라운· 오렌지브라운· 초코브라운 컬러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레드브라운 컬러의 경우 브라운 컬러에 붉은 빛 컬러가 은은하게 보여지는 컬러로 얼굴에 생기가 돌며 도도한 이미지와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밝은 톤을 가진 분들의 경우 은은한 레드브라운 컬러로 전체적인 피부톤에 생동감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얼굴이 붉은 톤이거나 홍조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레드 컬러가 들어가는 컬러는 피하는 게 권장된다.

투톤컬러는 한 겨울 꽁꽁 숨겨두었던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컬러로 굉장히 과감한 컬러로 염색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투톤컬러의 경우 동일한 컬러에서 채도만 다르기 하여 투톤을 만드는 컬러와 두 가지의 다른 컬러로 염색을 하는 스타일이 있다.

만일 투톤컬러가 처음이라면 비슷한 컬러로 채도만 다르게 하는 방법이 좋으며,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두 가지의 다른 컬러로 염색을 해보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다.

또한 밀크브라운 컬러의 경우 브라운 컬러에 우유를 탄 듯한 느낌이라고 하여 밀크브라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2013년 여름부터 유행을 해오던 컬러로 올 해 역시 가장 기본적인 염색컬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컬러다. 밀크브라운 컬러는 동양인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이며 피부톤이 붉은 사람 또는 홍조가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컬러다.

오렌지브라운는 오렌지 컬러에 브라운 컬러가 믹스가 되면서 밝고 따뜻한 느낌과 함께 시원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컬러이다. 오렌지 컬러에 대한 명도를 조절하면 밝은 컬러 또는 어두운 컬러가 나오게 되는데 오렌지 컬러가 밝을 경우 붉은 피부톤 또는 홍조가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할 컬러 중 하나다.

끝으로 초코브라운 컬러는 실내에서는 블랙컬러로 보이지만 실외로 나갈 경우 은은하게 보이는 초콜릿 컬러가 매력적인 것이 특징이다. 밝은 컬러를 피하고 싶은 여성들 또는 남성들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다.

미용실소셜커머스 스폰이즈 관계자는 “염색의 경우 다양한 컬러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대중적인 컬러 외에도 레드퍼플·쿠퍼브라운·버건디·카키브라운부터 체리레드·블루블랙·자연갈색·카푸치노브라운·에쉬브라운·다크브라운·모카브라운 등 조금은 남들과 다른 컬러쪽으로 패턴이 이동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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