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은 ‘겨울왕국’에서 용감하고 당찬 공주 안나 역의 목소리를 연기한 크리스틴 벨이다. 그런데 크리스틴 벨이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가족의 특별한 로맨스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담아낸 영화 ‘스턱 인 러브’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스턱 인 러브’는 헤어진 전 부인을 잊지 못한 채 먼발치에서 훔쳐보는 아빠와 부모의 이혼 후 사랑에 대한 냉소적인 태도로 가벼운 연애만을 즐기는 첫째 딸, 답답한 짝사랑만을 이어가고 있는 막내 아들까지 각기 쉽지 않은 사랑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한 가족의 에피소드를 솔직하면서도 로맨틱하게 그려낸 작품.
‘겨울왕국’에서 갑작스럽게 닥친 위기에도 용감하게 모험에 나서는 공주 안나의 목소리 연기로 씩씩하고 당찬 캐릭터를 소화한 크리스틴 벨이 ‘스턱 인 러브’를 통해 애니메이션에서와는 180도 다른 쿨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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