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예술문화재단, 2014년도 상반기 예술인 자녀 19명에게 장학증서 전달!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2월 17일 오후 3시30분 재단 사무국에서 2011년 재단 설립 후 일곱 번째인 2014년 상반기 예술인 자녀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혜 학생은 국내 영화예술 관련 단체와 한국연극협회의 추천을 받은 예술인 자녀 대학생 14명, 고교생 5명(일반 중·고교생과 작가 지망생 등 18명은 별도)으로 이들에게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예술인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수혜 장학생은 김동혁(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3학년), 박준희(성결대 뷰티디자인과 3학년), 유해리(서강대 심리학과 3학년), 정다은(서울예대 연극과 3학년), 이도훈(신도림고교 2학년) 등 대학 및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예술인 자녀들이다.

안성기 이사장은 “자랑스러운 영화 연극 예술인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을 소중한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우리 예술인 자녀들이 열심히 학업에 전념해 모두가 나라에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는 당부 메시지를 이날 장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1월 재단의 창립 초기부터 매년 두 차례 상·하반기로 나누어 10년 이상 영화와 연극계에서 활동하며 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의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특별히 부모의 예능을 물려받아 연극·영화예술을 전공하는 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한 시나리오 작가를 양성하는 영상작가전문교육원(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설)의 성적이 우수한 예비 작가에게도 6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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