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아마존 원주민들, 첫 눈 보고 '깜놀'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는 365일 열대우림 지역에서 생활하는 아마존 원주민이 한국 홈스테이를 하는 중 서울에서 맞은 첫 눈에 각양각색으로 반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함께 남산 서울타워와 한강을 즐기던 아마존 원시부족 야물루 가족 갑자기 내리는 눈을 맞이하게 된다. 1년 내내 고온 다습한 아마존에 사는 원주민들은 눈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해 했었고, 한국 체류 중 눈을 꼭 보여주고 싶어했었던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서울투어 시작과 딱 맞춰 내린 기적과도 같은 첫 눈에 누구보다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 보는 눈에 야물루를 비롯한 어린 아이들은 마냥 신이나 소리를 질렀지만, 엄마 아우뚜는 춥고 매섭게 부는 눈바람에 공포를 느꼈고, 아빠후는 "소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거 같다"며 순수한 대답으로 최수종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눈을 맞은 아마존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23일 저녁 11시15분 방송된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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