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희, 지난해 결혼 이력 있는데… 올해 배용준과 열애?

배우 배용준과 구소희 씨 두 사람의 열애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구소희 씨가 결혼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다.

2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3개월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배용준과 구소희 씨는 지인들의 모임에 동석하며 열애 사실을 조심스럽게 알리기 시작했다. 

구소희 씨는 1986년생으로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3남인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뉴욕 시라쿠스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이후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인 구 부회장이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1년 뒤인 2011년 말 사직했다.

특히, 구소희 씨가 지난해 1월 윤재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장남 윤보현 씨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결혼 이후 구소희 씨의 공식 행적과 관련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LS그룹 측은 배용준과 구소희 씨의 열애설과 관련해 "금시초문"이라며 "(열애설과 관련해) 아는 바도 없고,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까지 회사 측에서 알 수는 없지 않겠느냐"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23일 배용준이 14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 여성이 LS산전 구자윤 부회장의 딸 구소희로 지목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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