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근황, 클럽룸에서 여고생과…논란

영화감독 심형래가 클럽 룸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미성년 여성과 함께 사진이 찍혀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한 여성은 파장이 커지자 “클럽에는 구경을 간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심형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충격적인 사진이 올라왔다. 유흥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젊은 여성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심형래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처음 올린 여성은 고등학생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놀다가 심형래 아저씨랑~ 신드롬 좋아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그녀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언니들과 친구 두 명이랑 놀고 있다가 우연히 심형래 아저씨를 보게 돼서 팬이라고 사진 한 장만 찍어도 되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허락해줬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저희랑 같이 간 언니들이 너희 클럽 구경 시켜주는 대신에 술 마실 생각 죽어도 하지 말라고 해서 그날 술을 한잔도 입에 대지도 않았다”면서 “제 나이와 맞지 않게 저런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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