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추정' 듀크 김지훈, 투투 보컬 출신 … 누구?

듀크 김지훈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이 사망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김지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지훈은 황혜영 임성은 김석민 등이 소속된 혼성 그룹 투투의 보컬로 지난 1994년 데뷔해 1집 '일과 이분의 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00년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한 그는 아내와 함께 SBS '자기야'에 출연하는 등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했지만, 아내 이씨가 2010년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되고 지난해 이혼했으며, 마약혐의로 입건되는 등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다. 

이후 김지훈은 지난 7월 한 페스티벌에 참여해 노래를 부른 모습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김지훈의 사망 소식은 이날 오후 한 연예매체가 보도하며 알려졌으며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나 사인은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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