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 오픽인강의 끊임없는 성장세 ‘플랜티라이브’ 주목

어학성적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공개 채용 시 지원자들을 평가하는 기준 중 하나다. 특히 지난해 삼성 등의 대기업이 계열사별로 영어말하기 시험점수를 기재하는 항목을 만들면서 영어말하기 성적은 취업준비를 할 때 놓쳐서는 안 될 필수항목으로 부상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많은 기업들이 이력서에 어학성적을 주목했다. 특히 영어말하기 능력을 평가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바쁜 취업준비생은 그야말로 취업을 위한 영어스피킹에 고군분투하는 실정이다.
 
스피킹시험만을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쓸 수도 없는 취업준비생들은 최근 스피킹도 온라인강좌로 해결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분위기다. 더욱이 2014년을 앞두고 미리 스피킹점수를 획득해 놓는 등 전략적인 취업준비에 한창이다.

하지만 온라인강좌로 공부를 해서 영어스피킹 성적이 잘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이들도 적지 않다.

온라인 토익스피킹을 학습하여 3주 만에 레벨6를 받았다는 수강생 김수완(28•가명)씨는 “처음에 인강으로 스피킹 공부를 한다는 것에 반신반의했지만 학원 강의를 매일 찍어 매일 올려준다는 장점 때문에 현장감을 느끼면서 더 몰입하여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진급시험을 위해 영어스피킹 성적을 받아야만 하는 직장인들의 온라인강좌 수강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토익스피킹·오픽 인터넷강좌 전문사이트 플랜티라이브(www.alwayslive.co.kr) 관계자는 “인터넷강의 편의성, 자유로운 시간활용성, 무한수강으로 가능한 복습이라는 강점이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의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이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인강도 최신 현장강의를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실제 플랜티라이브는 플랜티어학원의 토익스피킹, 오픽 수업을 촬영하여 그날 바로 업로드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강의 전용사이트다.

어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사이트 론칭 이후 많은 수강생들의 호응도를 얻어 매달 급진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듯한 학습환경 때문에 학원에 직접 가는 것이 시공간적으로 부담스러운 준비생들에게 선호도가 높다는 것이다.

한편 영어스피킹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는 온·오프라인 유명 스타강사들(이혜진, 애슐리, 그레이스한)의 강좌가 라인업 된 플랜티라이브는 11월부터 모바일서비스까지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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