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듀엣곡 'Special Love' 음원차트 1위…알앤비 감성 통했다

가수 거미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30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거미가 휘성과의 듀엣곡 ‘스페셜 러브(Special Love)’를 발표한지 하루 만에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엠넷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음원 발표 후 포털사이트와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스페셜 러브(Special Love)’는 거미와 휘성의 10년 9개월여 만의 듀엣곡으로 8년차 우정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곡이다. 거미는 이번 음원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12월 달 휘성과의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미와 휘성의 듀엣곡 ‘스페셜 러브(Special Love)’는 미디엄 템포의 알엔비 장르인 이 곡은 사랑에 빠져가는 두 남녀의 감정을 가사를 통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거미의 소울 가득한 보이스가 진지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관계자는 “거미와 휘성의 듀엣곡 ‘스페셜 러브(Special Love)’는 최고의 여성보컬과 남성보컬의 만남으로 음원 발표 전부터 관심이 주목 됐다. 겨울에 어울리는 깊은 알엔비 감성으로 올 겨울 히트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거미는 이번 듀엣 음원 발표 후 휘성과의 듀엣 콘서트 ‘2013 휘성&거미 콘서트 Do it’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12월14일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24일 울산, 29일 대구 그리고 31일 서울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