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동물농장에서는 인간 때문에 위험에 처한 야생동물들의 종착지인 야생동물구조센터의 긴박한 일과가 그려진다. 생사의 위기를 넘나드는 야생동물은 한해 대략 7천여 마리. 이런 위험에 처한 동물들을 구조하고, 그들과 늘 교감하며 지내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 있다는데. 그곳은 바로 다친 야생동물들을 치료하여 본래의 야생성을 되찾아주는 ‘야생동물구조센터’. 최근 이곳을 찾은 뒷다리가 없는 너구리, 척추 뼈가 휜 뜸부기, 한쪽 눈을 잃은 수리부엉이가 있다는데. 모두 사람이 놓은 덫에 걸리거나 혹은 교통사고로 치명상을 입어 센터에 오게 되었다고.
이 녀석들은 모두 무사히 자연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지, 인간에게 상처 입은 녀석들을 거두어, 인간의 사랑으로 치료해 다시 터전으로 돌려보내는 야생동물구조센터. 그 생생한 7일간의 기록은 오는 일요일 오전 9시25분 방송되는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