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펩시 스웨덴 지사 공식 페이스북에는 '포르투갈을 넘어 스웨덴의 월드컵 진출을 기원한다'며 바늘이 수백개는 찔린 인형 사진, 손이 묶인 인형이 철로 위에 있는 사진, 콜라캔에 얼굴을 강타당한 사진 등이 게재됐다.
이는 스웨덴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포르투갈과 격돌하기 때문으로 사려된다. 이에 포르투갈 팬들은 급격히 분노했고 일부 지역에서 펩시 불매 운동이 펼쳐져 논란이 커져갔다.
해당 논란에 펩시 측은 " 상처를 주었다면 유감을 전하며 사과한다"고 전했지만 과열된 분노는 그칠 줄 모르고 있다.
한편, 2차전 스웨덴과 포루투갈의 경기에서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최상의 몸놀림을 선보였다.
스웨덴 펩시 호날두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원래 잘하는 선수 옆에는 시기와 질투가 항상 존재하는 법" "호날두 화나겠다" "스웨덴 펩시 영악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해당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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