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 코스닥 상장

모바일 게임 업체 선데이토즈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했다.

선데이토즈는 기업인수목적회사 하나그린스팩과의 합병으로 우회상장했다.

선데이토즈의 대표 게임은 이른바 ‘팡’ 열풍을 일으킨 주역 ‘애니팡’이다. 지난해 7월 발매 이후 누적 다운로드수 2800만건을 달성했다.

한편, 선데이토즈의 액면가는 100원이고, 자본금은 31억 4833만원이다. 최대주주인 이정웅 대표 외 2인(48.17%)의 물량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2년간 보호예수로 매매가 제한된다.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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