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센트럴' ,스포츠월드배를 품다

이상혁 기수가 기승한 세명센트럴이 3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4회 스포츠월드배경주에서 1위를 차지한 뒤 밝게 웃고 있다. 과천=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2013.11.03
‘세명센트럴, 스포츠월드배를 품다.’

 미국산 3세마 ‘세명센트럴’(10팀·정호익 감독)이 ‘제4회 스포츠월드배 경주’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혁 기수가 기승한 ‘세명센트럴’은 3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혼합2군 강자 12마리가 출전한 가운데 펼쳐진 ‘제4회 스포츠월드배 경주(1800m·핸디캡)에서 우승해 4840만원(총상금 88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경주 초반부터 상위권에 포진해 달린 7번 ‘세명센트럴’은 초반 레이스부터 상위권에서 달리며 우승 기회를 틈틈이 노렸다. 대략 500m를 남겨놓고 줄곧 선두를 달리던 8번 ‘황금비율’을 제치고 1위로 치고 올라가더니, 결국 가장 먼저 골인지점을 통과했다. 특기인 4코너 이후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추입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기량을 뽐냈다. 2위는 막판 뒷심 추입을 보여준 문세영 기수의 11번 ‘장미언덕’, 3위는 초반부터 선전에 나선 서승운 기수의 8번 ‘황금비율’이 각각 차지했다.

 ‘세명센트럴’은 올해 첫 출전한 1800m에서 우승하는 등 장거리 경주에 장점을 보였고, 직전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인 기량을 재확인시켰다는 게 경마 전문가들의 평가다.

 한편, 이날 배당률은 단승 5.8배 복승 5.5배 쌍승 15.3배를 기록했다.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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