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일부 누리꾼들이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나서거나 이를 독려하는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의에 출연한 디오가 DJ 려욱과 부른 듀엣곡 중 디오의 노래 분량이 적었다는 항의글이 게재된 바 있다. 이에 려욱은 트위터에 “참 충격적인 2시간이었다”면서 “선후배가 같이 노래하는 거 서로에게 많이 부담인 건 사실”이라는 글을 남겨 엑소 팬들의 악플에 난감한 눈치를 보였다.
이어 사생팬의 만행은 계속됐다. 지난 9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2013’에 출연한 게이머가 ‘엑소(EXO)’를 사용했다며 항의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 팬들은 “지금 롤드컵이라고 게임 대회하는데 거기 나오는 해외팀 원딜 아이디가 EXO네요! 롤드컵사이트 가서 10만명이 신고하면 아이디 바꿔준답니다! 다들 여기로 가서 신고 부탁드려요! 무한RT 좀!”이란 트위터 글을 퍼트리는 한편 해당 사이트에 항의했다.
또 멤버 백현의 친형 결혼식에 엑소가 축가를 부를 것이라고 알려져 사생팬이 대거 침입한 사실 역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엑소 군면제 논란에 누리꾼들은 “엑소 군면제 논란, 정말 너무하네” “엑소 군면제 논란 적당히 해야지” “엑소 군면제 논란, 이게 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진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엑소 사생팬 만행'이다. 자신의 팔을 칼로 상처를 내는 일명 '칼빵(은어)'으로 "아이 러브 엑소"라고 새겨넣어 잔인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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