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에 머물며 잡지 '한류피아'와 '하루하나', '케이스타일'을 비롯한 12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다. 특히 한류피아와 하루하나는 일본 내 한류 잡지 중 발행부수 1,2위를 달리는 메이저 매체다. 이들은 이번 인터뷰를 시작으로, 꾸준히 방탄소년단을 취재해 향후 21개월간 방탄소년단의 소식을 연재할 계획이다. 양대 한류 잡지에서 일본 데뷔 전인 신인의 인터뷰를 동시에 연재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ACC(Asia Content Center)는 “방탄소년단은 한국에서 데뷔한지 반년도 안 됐지만, 일본 언론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내 활동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주 ‘N.O’(엔오)의 활동을 마무리한 뒤, 11월부터 한국에서 후속곡 ‘진격의 방탄’으로 활동을 재기한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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