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에어는 4세대 아이패드보다 가볍고 얇아졌으며, 아이패드 미니2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면서 무거워졌다.
아이패드 에어는 좌우 베젤(테두리)을 줄여 같은 246.4㎜(9.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음에도 폭이 169.5㎜로 기존 아이패드 185.7㎜보다 줄었다. 두께 역시 7.5㎜로 9.4㎜였던 아이패드4보다 대폭 줄어들었다.
특히 무게가 와이파이용 기준으로 469g밖에 안돼 아이패드4 652g보다 200g 가까이 가벼워졌다. 이름을 '아이패드 에어'로 바꾼 이유다.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아이폰5S'와 같은 A7와 M7이 적용됐다.
무게를 줄임에 따라 배터리는 시간당 42.5W(와트) 충전 배터리에서 32.4W 충전 배터리로 줄었다. 하지만 애플은 최대 사용시간은 아이패드4와 같은 10시간이라고 밝혔다.
아이패드 미니2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해상도가 1024×768에서 2048×1536으로 4배 증가하면서 아이패드와 같아졌다.
7.9인치 화면에 해상도를 높이면서 인치당픽셀수는 326ppi로 아이패드 중 가장 높다. 이는 최근 구글이 내놓은 넥서스7 323ppi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아이폰5S와 같다.
아이패드 에어와 같은 AP인 A7/M7을 채용했다. 최대 사용시간은 10시간이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서 아이패드와 같은 사용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배터리를 16.3Wh에서 23.8Wh로 늘렸다. 이에 따라 아이패드 미니2 두께는 7.5㎜로 아이패드 미니보다 두꺼워졌다.
한편 일부에서 제기된 지문인식기능 '터치ID'는 적용되지 않았고 색상도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로만 출시돼 샴페인 골드는 없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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