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과 브라질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티켓 매진으로도 이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 인터넷 예매분과 현장 판매분 티켓이 전석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5시 경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6만 명이 넘는 구름관중이 운집하게 됐다. 지난 2001년 이후 A매치 경기에 6만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온 사례는 2010년 10월12일 일본과 친선경기에서 6만2503명을 기록한 이후 3년 만이다.
티켓이 매진됨에 따라 많은 팬들은 MBC 생중계로 이 경기를 지켜보게 됐다. 이와 함께 mbc온에어도 함께 화제가 되면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한국 브라질 대표팀 축구 평가전에 대해 누리꾼들은 "네이마르 어떤 활약 펼칠지 기대된다" "홍명보호 이번에 이길 수 있을까" "오랜만에 축구 볼 맛이 나겠구나, MBC 온에어 들어가야 하나" "오늘 저녁은 무조건 축구! 네이마르 활약도 기대된다" "무한도전 끝나고 바로 축구 고고" "MBC 온에어 어떻게 들어가요" "MBC 온에어 엄청 끊기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네이마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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