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윤한-이소연, 정유미-정준영, 태민-손나은 커플의 결혼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손나은은 자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려달라고 말했고 태민은 "몰라. 아껴주고 싶고, 너한테 거짓말은 절대 안하려고 하고 너가 말 안해도 내가 바꾸려고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태민은 "술도 안마시고 너랑 밖에 연락 안한다"며 "나은이한테 그런 맘이다. 좀 더 솔직하게 해야겠다 하는. 뭔가 나만 아는 거짓말을 안 좋아한다. 그래서 여자인 친구들과도 연락을 안한다. 아내가 싫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믿음을 주려고 한다"고 솔직한 고백을 해 눈길을 모았다.
손나은 역시 인터뷰에서 "오빠랑 (여기에) 온 자체가 너무 좋다. 스페인 못 가도 좋다, 그 자체가 정말 감동이었다. 20년 살면서 처음인 것들을 오빠랑 다 했다. 그만큼 특별한 사람이다. 각별하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 사귀나? 오늘 정유미 정준영 매력있더라" "윤한 이소연 정말 멋져, 정유미 정준영 커플도 재밌더라" "손나은 태민 사귀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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