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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오른쪽)과 강예빈 |
이종격투기 ‘스턴건’ 김동현(31)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바루에리 조제 코레아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에릭 실바(29)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29’ 웰터급 경기에서 UFC 통산 9승에 도전한다. 김동현은 UFC 전적 8승2패로 실바(3승2패)에 월등히 앞서있지만, 실바가 브라질 홈 팬들의 응원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김동현은 에릭 실바와의 대결을 앞두고 중계방송사인 슈퍼액션과의 인터뷰에서 “폐가 터질 때까지 붙어보자. 15분 동안 괴롭혀서 걸어나갈 수 없게 만들겠다”고 눈빛을 번뜩였다. 김동현과 에릭 실바의 UFC 맞대결은 슈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되며 오전 10시 10부터 중계방송된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2012년 11월10일 마카오에서 열린 ‘UFC in MACAU’ 대회를 앞두고 출정식에서 강예빈과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옥타곤 걸로 참여한 강예빈은 김동현의 몸매에 탄성을 자아냈다. 강력한 킥을 선보이며 매서운 눈빛을 보내던 김동현은 강예빈의 등장으로 함박웃음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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