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신스틸러' 우정국, '화이' 맹인 안마사 출연…리얼한 연기 압권

떠오르는 ‘신스틸러(scene stealer)’로 충무로를 사로잡고 있는 배우 우정국이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이하 ‘화이’)에서 또 한번 존재감을 발휘했다.

우정국은 9일 개봉한 ‘화이’(장준환 감독)에서 맹인 안마사로 출연했다. ‘화이’는 다섯명의 범죄자들에게 길러진 소년 화이(여진구)가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그들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범죄물로 여진구, 김윤석,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등이 주연을 맡았다.

그 동안 영화 ‘부당거래’에서 범인 역할을 시작으로 ‘늑대소년’에서 양목장 주인, ‘신세계’의 연변거지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강한 연기를 펼치며 충무로 신스틸러로 거듭났던 우정국은 이번 작품 역시 맹인 안마사로 등장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영화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진짜 맹인인 줄 알았다” “실제 맹인 안마사를 섭외한 것처럼 리얼한 연기를 펼쳐 놀랐다”는 등 우정국의 연기에 극찬을 보냈다.

소속사 바를정(正) 엔터테인먼트의 임정배 대표는 “연기를 위해 실제로 맹인 안마사가 있는 곳에 찾아가서 살펴보고 직접 마사지도 받아보는 등 연구를 많이 했다. 극중 그렇게 큰 역할은 아니지만 리얼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임팩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