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풋 추정 사진, 몸 길이 2m 가는 허리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전설의 괴문 '빅풋(Bigfoot)'으로 추정되는 생명체를 포착한 사진이 공개돼 전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호주 커리어 메일은 최근 전설의 괴물 '빅풋(Bigfoot)'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존 스톤맨(57)이 2주 전 킨주아 국립공원 주변을 운전하다 빅풋으로 추정되는 모습의 생명체를 카메라에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풋은 미국과 캐나다 로키산맥 일대에서 목격되는 전설의 괴물로 현재까지 미확인된 동물이다. 캐나다 서해안 지역의 인디언들은 빅풋을 '털 많은 거인'이라는 뜻의 '새스콰치'로 부른다.

'미국 빅풋 추정 생명체'을 포착한 스톤맨 씨는 "나는 흑곰 몇 마리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곰에 대해 잘 안다. 내가 본 것은 분명 곰이 아니다"라면서 "곰들은 어깨보다 몸통이 더 넓다. 하지만 내가 본 빅풋은 넓은 어깨에 비해 허리는 가는 편이다. 몸길이는 2m가 넘고, 마치 사람과 같이 서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새스콰치 게놈 프로젝트팀은 빅풋에 대한 테이터를 5년간 꾸준히 수집했으며 DNA 샘플을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커리어 메일 보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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