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우즈벡 타슈켄트에 호텔 개관

롯데호텔이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비즈니스급 호텔을 개관했다.

정식 명칭은 ‘롯데시티호텔타슈켄트팰리스’로 이는 롯데호텔이 위탁경영으로 해외에 진출한 첫 번째 체인호텔이자 해외 첫 비즈니스 호텔이다. 주변에 알리쉐르 나보이 오페라 발레 극장을 비롯해 독립광장, 정부청사, 중앙은행 등이 위치해 입지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심장부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며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에 슈페리어,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주니어 스위트, 프레지덴셜 스위트로 구성된 객실 232실과 2개의 레스토랑, 총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 비즈니스센터, 체련장과 스파 시설, 미용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 야외수영장 등 최신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롯데호텔은 러시아 모스크바와 베트남 호치민에 각각 해외 체인호텔 1, 2호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이어 올해 말 미국령 괌과 2014년 말 필리핀 세부에 3, 4호점도 차례로 오픈하며 글로벌 호텔그룹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전경우 기자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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