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포유'에서 이승철이 멘토를 자처한 성지고가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추석 특집 '송포유'에서는 컨테이너로 이뤄진 성지고 건물이 전파에 올라 충격을 안겼다.
이어 성지고 학생들은 성지고에 대해 "꼴통 학교" "양아치가 많은 학교" "학교에 분만실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장 따려고 다닌다" 등의 좋지 않은 평을 달았다.
이어 학생들은 "고1 때 전치 8주 폭행을 저질러봤다" "애들을 땅에 묻은 적도 있다" "삽 들고 산에 올라갔다" 등 범죄 경험을 서슴없이 말했다.
성지고의 모습이 화제가 된 바 누리꾼들은 성지고에 대한 궁금증을 끊임없이 갈구하고 있다.
이날 '송포유'에 나온 성지고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중고등학교다. 특히 '문제아 집합소'라는 별칭을 가졌으며 "일반 고등학교에서 자퇴, 퇴학한 청소년들이 종착역으로 통과하는 곳"이란 표현이 붙었다.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성지고 홈페이지는 마비돼 접속이 불가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학생들은 이승철 과거 고백을 접하며 희망을 갖는 계기를 품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SBS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