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이보다 더 가벼울 순 없다…여성 전용클럽 ‘필리’ 출시

최근 캘러웨이골프와 온라인리서치 전문업체 엠브레인·마크로밀이 3년 이상의 구력을 가진 골퍼 33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클럽 구매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에서 남녀의 차이가 나타났다.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남성 골퍼는 ①브랜드 ②주변사람의 권유를, 여성골퍼는 ①브랜드 ②클럽 무게를 꼽아 한국 여성골퍼들은 클럽의 무게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구가 작고 근력이 부족한 국내 여성 골퍼들은 스윙웨이트가 가벼운 클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에서는 이러한 한국 여성의 특성을 적극 반영하여 캘러웨이골프 역사상 최저 스윙웨이트의 여성 전용 클럽, 필리(Filly) 풀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필리’는 암망아지를 뜻하는 영어 단어로서, 골프와 인생을 즐기는 밝고 건강하며 스타일리시한 여성 골퍼를 위한 브랜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캘러웨이골프의 자체 조사 결과, 필리 드라이버의 스윙웨이트 B8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450cc급 이상의 여성용 드라이버 중에서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 필리는 낮은 스윙웨이트로 가볍고 편안한 스윙을 보장하며, 캘러웨이의 독자 기술들이 적용되어 탁월한 비거리와 안정적인 방향성까지 제공한다.

캘러웨이골프 한국과 일본 지사가 주축이 되어 개발한 이 제품은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패션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한국과 일본 여성 골퍼의 취향을 적극 고려했다. 고급스러우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은색의 크라운과 선명하고 경쾌한 오렌지·와인색으로 마감된 솔은 퍼포먼스와 스타일 모든 면에서 여성 골퍼의 자존심을 높여준다.

일본에서 생산되어 아시아 지역에서만 판매되는 필리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드라이버는 300야드 스푼으로 더 유명한 X HOT 우드에도 사용된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Speed Frame Face)’에 단조 티타늄 소재가 더해져 반발력과 비거리를 최대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헤드 투영 면적을 확대하여 관성모멘트(MOI)를 증가시켰으며, 쇼트 호젤과 얇은 바디 디자인으로 확보한 여유 무게를 헤드 후방 힐 부분에 재배치하는 ‘드로우 바이어스(Draw bias)’ 설계로 슬라이스를 방지한다. 페어웨이 우드 역시 드로우 바이어스 설계가 적용되어 볼의 방향성을 보장하며, 발사 각도를 높여주는 로프트각 다운 설계 방식으로 좀 더 쉽게 공을 띄울 수 있게 하였다.

유틸리티는 페어웨이 우드 다루기를 어려워하는 골퍼 또는 미들 아이언을 손쉽게 치는 골퍼에게 비거리를 향상시켜주는 제품이다. 여성의 스윙 특성을 고려한 오프셋(offset) 설계로 슬라이스와 같은 미스 샷을 방지해준다.

넓은 솔(Sole) 디자인으로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아이언은 딥 언더컷 캐비티 설계 방식으로 헤드 중앙에 빈 공간을 설계해 무게 중심을 낮고 깊게 배치하여 그린에 볼을 부드럽게 안착시킬 수 있도록 한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평소 뒤땅이나 슬라이스가 반복되는 여성 골퍼라면 자신이 사용 중인 클럽의 스윙웨이트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며 “가벼운 스윙으로 비거리와 정확성을 보장함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위 시선까지 사로잡는 필리는 여성 골퍼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줄 제품”이라고 전했다.

강용모 기자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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