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2020년),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분양계약(2016년), KTX 신평택역(2014년), 미군기지 이전(2016년), 신세계 복합쇼핑몰(2016년) 완공 예정 등 각종 개발 호재로 2010년 10월부터 25개월간 상승 행진을 지속한 곳이어서 신규 분양 아파트도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유승종합건설, 이수건설 등 건설사들이 올해 하반기에 평택과 안성 등 경기 남부권에서 7천300여 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금호산업은 이달 중에 경기 평택시 용이동에서 2천여가구가 넘는 대단지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1·2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금호산업이 대단지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 건 5년 만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 67∼113㎡ 30개 동 2천215가구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 배치, 4베이(Bay), 알파룸 등을 적용한 신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4·1 부동산대책과 전·월세 대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승종합건설도 이달 중 평택시 청북지구 8블록에 ’평택 청북지구 2차 유승 한내들’을 분양한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총 386가구가 공급된다. 근린공원, 활력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고 초·중·고등학교가 가깝다.
대우건설도 하반기 중 평택시 용죽 도시개발사업지구 3블록에 평택용죽푸르지오77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또 대림산업은 평택시 용이동 평택현촌 도시개발사업지구 4-2블록에서’e편한세상 평택’ 미분양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전용 59∼84㎡ 중소형으로 지하 1층, 지상 16∼23층 9개 동 총 632가구 규모이다.
효성건설은 작년에 입주한 평택시 비전동 ’평택 신비전동 효성 백년가약’(1천58가구)의 일부 미분양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 안성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안성지역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단지(2천320가구)로 전용 59∼84㎡ 중소형으로구성된다.
박상언 유앤알 컨설팅 대표는 “평택은 산업단지 조성과 미군기지 이전 등 개발 호재로 인구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라며 “중소형이 많아 올해 발표된부동산대책의 혜택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진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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