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행위 퍼포먼스' 마일리 사이러스, 과거 비버와 염문설

마일리 사일러스가 'VMA' 무대서 선보인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의 열애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리 센터에서 열린 '201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파격 무대를 연출했다. 가수 로빈 시크와 '블러드 라인'으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 마일리 사이러스는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로 선보여 많은 언론과 누리꾼에 질타를 받았다. 그러나 마일리 사이러스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정전이나 슈퍼볼다 관심을 많이 받았다며" 만족한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마일리 사이러스가 주목을 받자 과거 저스틴 비버와의 열애설이 다시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월 미국 연예매체인 TMZ닷컴은 저스틴 비버가 지난 주말 마일리 사이러스와 만나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9일 새벽 LA의 한 호텔 클럽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단둘만 자리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파파라치들에게 포착됐고, 두 사람의 밀회를 본 목격자들은 “아주 가까워 보였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사이러스 측은 이와 관련해 "리암 헴스워스와 약혼은 유효하다"며 저스틴 비버와의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으나 지난 5월 리암 헴스워스와 파혼설에 휩싸였다.

저스틴 비버 또한 셀레나 고메즈와의 재결합 실패 소식을 전했고, 로레알파리의 뮤즈 바바라 팔빈 등과 염문설을 뿌리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디즈니채널의 청소년 드라마 '한나 몬타나'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VMA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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