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심유라, 제시카 '변신' … 오목가슴 수술 후 근황은?

'렛미인3'에 출연했던 오목가슴녀 심유라가 수술 후 근황을 전해왔다.

지난 1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3'-'어글리 코리안'편 에는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심유라가 렛미인으로 선정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를 닮은 외모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출연 당시 심유라는 얼굴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긴 턱, 비대칭 이목구비 등 못생겼다는 이유 하나로 친구들에게 따돌림과 폭력을 당했으며, 오목 가슴 때문에 숨 쉬는 것조차 힘들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심유라는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닮은 꼴로 변신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 심유라는 대학병원 흉부외과의 도움을 받아 오목가슴(가슴이 선천적으로 과도하게 함몰된 기형) 수술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오목가슴 수술 이후의 내용이 전파를 타지 않아 그의 근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심유라 측은 "오목가슴 수술 후 조금씩 실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했다"며 "현재 외출은 가능하나 많이 걷거나 움직이는 것은 아직 불편한 상태이다"고 근황을 전해왔다. 

한편 '렛미인3'은 외모 때문에 고통 받는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 리젠성형외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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