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소녀시대·류현진·추신수 ‘인증샷’ 전격 공개

소녀시대가 메이저리그에서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추신수(신시내티)와 류현진(LA 다저스)을 만났다.

29일(한국 시각)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다저스 경기에 앞서 ‘코리안 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 써니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태연은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티파니는 미국 국가를 불렀다. 또, 써니는 시구자로 나서 포수로 나선 류현진을 향해 성공적인 시구를 선보였다

다저스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저스타디움 그라운드에 오른 소녀시대 세 멤버 티파니 써니 태연과 류현진, 추신수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운동스타와 걸그룹의 만남이 눈부시다”, “한국을 빛낸 스타들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저스타디움의 사회자는 태연의 애국가 제창에 앞서 소녀시대가 전 세계 4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걸그룹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사진=LA 다저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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