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척살' 공포의 형벌, 실재 했나? … 그림만 봐도 '섬뜩'

'전설의 고향'과 '시척살'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이버 웹툰 '2013 전설의 고향' 2화에 등장하는 '시척살'이 연일 회자되고 있다.

24일 공개된 웹툰 '2013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시척살'은 조선중기의 형벌 중 하나로 죄인을 사지에 몰아넣고 고사시키는 형벌이라고 알려졌다.

웹툰에서는 땅 속에 파 묻은 죄인이 살기 위해서 몸부림치지만 결국 '시척살'이 행해지면서 이레를 못 넘기고 죽는다는 설명도 덧붙여졌다.

웹툰 말미에는 '시척살'은 죄인의 머리 위에 그가 살해한 시체를 매달아 놓는 형벌이라는 글과 함께 섬뜩한 그림이 그려져있어 공포감을 베가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조선시대 이 같은 형벌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웹툰  '전설의 고향 시척살'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설의 고향 저 웹툰 엄청 무섭네" "시척살 너무 끔찍하다" "전설의 고향 시척살 괜히 봤다 잠 못잘 듯" "시척살 그림 너무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3 전설의 고향' 2화 '시척살'은 윤인완 김선희 작가가 집필한 웹툰이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웹툰 '2013 전설의 고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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