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녹화불참
박미선이 플라잉체어 게임으로 발목 골절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 KBS '해피선데이 맘마미아'는 박미선 없이 슈퍼주니어 규현과 개그우먼 이영자 2MC 체제로 촬영을 진행했다. 박미선이 앞서 MBC '블라인드테스트 180도' 촬영 중 플라잉체어 게임을 하다가 발뒤꿈치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기 때문.
플라잉체어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름철 대표 게임으로 벌칙을 당하는 사람이 튕겨져 나가 물에 빠지는 놀이로 이 게임은 2012년 11월부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한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위험한 초대'에서 첫 등장해 놀랄만한 인기를 가져왔다.
최근에는 주로 SBS '런닝맨'에서 자주 사용됐으며 MBC '무한도전'에서도 종종 볼 수 가 있었던 게임 아이템이다. 예능프로그램이라면 한 번쯤은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때문에 이번 박미선의 녹화 불참을 일으킨 플라잉체어 게임의 안정성이 의심된다. 방송 재미만을 위해 언제든지 맨몸으로 부딪혀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박미선 플라잉체어 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미선 녹화 불참, 발목골절인데 어떤 사과도 발표하지 않는 건가?" "박미선 녹화 불참, 도대체 재미있지도 않은 놀이를 50가까이 된 어른에게 시키는 건 뭐냐" "박미선 녹화 불참까지 겪다니 건강 회복하길" "힘내요 흑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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