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선수단이 16일 잠실 LG전에서 처음으로 양말을 올려신는 농군패션을 전원 선보였다. 6연패 중이던 최악의 상황에서 주장 이택근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농군패션을 했고, 이를 본 선수들이 너도나도 모두 따라했다. 넥센 관계자는 “누가 하자고 한 건 아니고 다들 자율적으로 양말을 올려신었다”며 “7연패하면 모조리 삭발을 하고 나올 지도 모르겠다”고 웃었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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