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배는 15세부터 작사, 작곡을 시작해 한국 싱어송라이터의 원조 격으로 불리고 있으며 각종 영화와 음반으로 수차례 리메이크 되기도 한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번 방송에서 주석과 임정희는 힙합버전 ‘뒷모습이 참 예쁘네요’, 바다는 화려한 댄스버전 ‘나의 옛날이야기’, 서인영은 복고 디스코버전 ‘너풀거리듯’, 문명진은 짙은 R&B 버전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거야’를 공개한다.
특히 문명진은 얼마 전 진행된 녹화에서 “학교 다닐 때 매일매일 듣던 노래들이었다”며 조덕배 앞에서 감격스런 소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후배가수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게 재편곡한 조덕배의 명곡들은 15일 오후 6시15분부터 ‘불후의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공개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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