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키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난감스쿨’의 스페셜 게스트로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온유, 키(Key), 민호가 출연한 가운데, 온유와 민호가 녹화 도중 키가 작은 어린이 멤버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다리를 굽혀 몸을 낮추는 매너 다리를 선보인 것.
공개된 사진은 ‘난감스쿨’ 녹화 중에 촬영된 것이다. 이긴 사람은 뿅망치로 상대방을 공격하고 진 사람은 냄비로 방어를 해야 하는 ‘참참참 게임’ 도중 민호와 온유가 어린이 멤버를 배려하기 위해 다리를 굽혀 게임 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 온유는 다소곳이 무릎을 굽히고, 민호는 다리를 벌려 어린이 맞춤 자세를 취하며 연예계 대표 매너돌 다운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온유는 턱에 주먹을 괴고, 손바닥으로 꽃받침을 만들고, ‘뿌잉뿌잉’을 하는 등 3단 애교로 어린이 멤버 못지 않은 귀여움을 발산함과 동시에 손으로 호두를 깨는 상남자다운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난감스쿨’의 여자 멤버들뿐만 아니라 남자 멤버들까지도 샤이니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한편, 31일 방송되는 ‘난감스쿨’에서는 샤이니의 온유, 키(Key), 민호와 함께하는 폭소만발 지압판 달리기 경기,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규칙 속에 폭로되는 샤이니의 외모 꼴지 순위 등 깨알 재미가 펼쳐질 예정이다. 31일 오후 8시 방송.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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