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연출 윤류해 극본 박현주)의 타이틀 롤을 맡은 배정옥(윤복희)이 극중 배역에 동화되며 감정에 북받쳐 결국 촬영현장에서 눈시울을 적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시장통 좌판상 사채업 등을 해가며 억척스럽게 100억대의 재산을 움켜진 윤복희가 노인이 되기 전에 발병되는 초로기 치매에 걸린 데 이어 대책 없는 철부지 3남매 영채(정유미) 영수(김지석) 영준(박보검)이 정신을 차리게 거짓 파선선고를 하고, 육성으로 유언을 녹음하는 일련의 과정을 연기하며 감정이 울컥했던 것.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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